[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시작돼 김천시청을 거쳐 김천교육지원청에서 챌린지 행사가 이뤄졌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업무들로 지친 직원들에게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동감과 활력을 주고자 청내 전직원들에게 다육이 화분을 분양해 줬다.

  마숙자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도 도우며 직원들의 책상에 다육이 화분을 두고 보면서 업무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다육이를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고 의미 있고 보람된 행사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