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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23명, 3일 연속 200명↑... 국내발생 193명, 해외유입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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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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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건 8월 이후 처음이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223명 늘어 누적 2만876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93명, 해외 유입 3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79명, 경기 39명, 강원 20명, 경북 13명, 인천 10명, 전남 10명, 충남 6명, 광주 4명, 경남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수도권은 128명으로 이틀째 120명대를 기록했으며, 강원권 20명, 호남권 15명, 경북권 13명, 충청권 12명, 경남권 4명, 제주권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내국인 10명, 외국인 20명이다. 23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네팔 2명(2명), 러시아 18명(11명), 미얀마 2명(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독일 1명, 불가리아 1명(1명), 미국 4명(3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68명이 늘어 총 2만5759명이다. 완치율은 89.54%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9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2%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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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