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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0명... 국내발생 202명, 수도권 1.5단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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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1-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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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으로 여전히 2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발생 환자도 지난 9월2일 이후 76일 만에 200명을 초과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230명 늘어 누적 2만8998명이다. 전날 서울시에서 음성 판명자를 확진자로 잘못 신고한 사례 1명이 제외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에 변동이 있었다.

신규확진자는 국내 발생 202명, 해외 유입 2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87명, 경기 38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인천 12명, 충남 9명, 경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권역별로 수도권은 111.28명으로 1.5단계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권 16.57명, 강원권 15.28명, 충청권 10.86명, 경남권 4.86명, 경북권 3.43명, 제주 0.43명 등이다.

특히 강원권은 지난 14일부터 나흘 째 거리 두기 기준을 초과한 상태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나흘 만에 30명 아래로 감소했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20명이다. 8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101명이 늘어 총 2만5860명이다. 완치율은 89.18%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49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0%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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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