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보람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 길이 경북 김천에 조성된다.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김천시는 '김호중 거리'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팬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호중 거리는 모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와 교통 연화지 사이 1㎞ 구간이며, 벽화, 포토존, 스토리보드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김호중은 김천예고 재학시절인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했고, 2009년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다. 또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팬클럽 회원 9만 명 이상을 보유중이다.

한편, 경남 하동에는 '미스터트롯' 막내 정동원 길이 조성되어 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