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 인스타그램   
[경북신문=김보람기자] 15일 조민아가 결혼·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따뜻한 사랑과 한결같은 응원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집접 알리고 싶은 좋은 일이 있어서 펜을 들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를 올리고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 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쥬얼리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남편은 6살 연상으로 피트니스 업계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