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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도의회, 고강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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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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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현장에 답이 있음을 직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강도높는 감사를 벌였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삼임위 소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먼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감사에서 김성진(안동)위원은 현재 독립운동기념관장이 비상근직으로 조직내부를 통솔하는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며 상근직 체제개편과 조직내부의 부당한 문제는 반드시 시정하고, 관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면서 마음과 뜻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조직 내부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계승·발전하는 일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추후 종합감사결과에 따라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장경식(포항)위원은 직원전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하고 운영이 잘 되는 조직은 신상필벌이 확실하다고 하며 독립운동사업에서 동남권 도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경북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감사에서 나기보(김천)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북청소년수련원에 입소자가 급감해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유지되고 있음을 감안해 재단과 도 소관부서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안동의료원에 대한 감사에서 김영선(비례)위원은 의사직의 연봉은 동결하고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은 변질운영임을 지적하고 진료성과급 지급체계를 개선할 것을 요청하고 서울대병원 15분 진료 사례처럼 공공의료병원으로서 성심껏 지역 환자를 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조(구미)위원은 도내 3개 의료원 중 특히 간호사 보수는 가장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비슷한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개선을 당부하고 코로나19 거점 병원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홍정근(경산)위원은 개발원 임직원 보수체계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인건비에 비해 업무가 과다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여성장애인 채용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조주홍(영덕)위원은 젊은 여성들이 농촌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도내 가족친화, 여성친화 기업과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하수(청도) 위원장은 양성평등 기본법 전부 개정되어 여성정책개발원 기관명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양성평등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할 것을 주문하고 양성평등을 이루는 중추기관으로 좋은 정책과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소방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남부건설사업소, 청도‧상주‧칠곡 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경산시 중산119안전센터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남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에 대한 재해응급조치 및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등 도민 교통복지 향상과 재해 응급복구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이어 청도소방서 감사에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이송서비스 운영’ 등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방업무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10월 29일 개소한 경산 중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센터 시설을 시찰한 후 현장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칠곡소방서에서 상주‧칠곡 소방서 감사를 실시, 소방서 등 이전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사 신축을 당부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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