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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신공` 최혜진, KLPGA 투어 최종전서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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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1-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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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최혜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해 대미를 장식했다. KLPGA 제공   
최혜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해 대미를 장식했다.

최혜진은 15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스케이(SK)텔레콤·에이디티(ADT)캡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66-69-69)로 정상에 올랐다.

최혜진은 시즌 최종전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이미 KLPGA 투어 대상을 확정지은 최혜진은 무관으로 상을 받을 상황을 이날 우승으로 극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혜진은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아마추어 2승을 포함해 한국여자골프 투어 통산 10승. 상금 순위도 6위(5억3천827만원)가 됐다.

이날 최혜진은 4번홀까지 파 세이브에 성공한 후 5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타수를 줄였다. 6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교환했지만, 후반 들어 10, 1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선두에 올랐다.

                    ↑↑ 유해란. KLPGA 제공   
유해란의 거센 추격을 받은 최혜진은 16번홀에서 파 퍼트에 실패해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뒷심으로 이겨냈다. 

유해란(19)은 4언더파 68타를 치며 2위(11언더파)로 마감했고, 김효주(25)는 장하나(28)와 함께 공동 3위(10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상금왕(7억9천700만원)과 공동 다승왕(2승), 평균타수 1위(69.5652타)로 3관왕에 올랐다.

  시즌 3승을 노렸던 안나린(24)은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1, 2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던 안송이(30)는 마지막 날 무려 7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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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