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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 방안 정비` 주민참여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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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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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이 18일 오전 10시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A홀에서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 방안 정비 주민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인사말, 주민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 방안 정비 연구(이하 관리 방안 정비 연구)' 관련 설명 및 질의・응답, 주민참여위원회 상견례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구성되며 주민과 전문가의 협업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주거지 정비, 공동체의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 주민위원 3명, 전문가위원 3명 등 각 분과당 7명으로 구성된다. 김한수 계명대 도시학부 교수, 김동영 대구가톨릭대 건축학부 교수, 안옥희 영남대 가족주거학과 교수가 각 분과별 위원장을 맡는다. 

주민위원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해 최종 9명이 선정됐으며 전문가위원은 분과별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학계, 실무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관리 방안 정비 연구' 관련 설명에서는 최영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연구 추진계획과 주민참여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주민참여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민참여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 분과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주요 연구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토론과 논의를 통해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 정책의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관리 방안 정비 연구'는 주민참여위원회 운영과 함께 주민 스튜디오, 타운홀 미팅 등 주민참여 기반의 연구과정을 진행해 내실있는 관리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대규모 단독주택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주택지이지만 노후화에 따라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구 결과가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정책 마련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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