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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등 `달빛내륙철도 건설` 국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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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0-1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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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창재기자]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대구시·광주시 등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4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25명이 공동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다.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은 이번이 4번째로 지역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이 참여한다.

그동안 14개 경유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게 하는 등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포럼에서는 내년 6월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달빛내륙철도의 신규사업 반영과 사업의 조기현실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가 '광주~대구 달빛내륙 철도건설 구축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광주대 최완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분야별 전문가가 토론회를 연다.

대구시 등은 앞으로 1400만명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6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공동 건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영호남을 하나로 묶어 남부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내년 6월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돼 조기착공과 개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191.6㎞ 구간을 고속화철도를 통해 최고 시속 250㎞ 달려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4조원대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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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