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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요양병원 등 시설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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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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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본격적인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많이 생활하는 요양병원과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요양원, 실버타운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전체 226개 시설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총 2300여명의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1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요양병원의 종사자는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 종사자는 근무지 인근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한시적으로 독감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시는 예년 지원하던 심한장애인(기존 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이외에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무료예방접종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국가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장애인 수당·연금 수급권자에 포함되지 않는 심한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1만1700여명에 대해 지난 5일부터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김재동 시 시민건강국장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들도 건강이 좋을 때 접종을 마쳐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많은 집단시설의 감염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종사자 독감예방접종에 시설 종사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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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