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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확진자 11명 발생, 모두 `n차 감염` 비상...경주 6·포항 3·경산·영덕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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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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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대부분이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이라 확산 우려가 높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1명이 늘어 누적 165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경주 6명, 포항 3명, 경산과 영덕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경주시 6명은 지난 27일 시작된 '영남대 음대' 관련 추가 확진으로 음대생 1명과 그 가족 2명, 지인 3명이다.
 
  포항의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가 포항 자택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직장인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산에서도 청송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14일 청송 2명, 15일 청도와 경산, 영천 13명, 16일 경산과 성주 3명, 17일 경산 1명, 18일 경산 5명, 19일 경산 3명, 27일 영천에서 2명 등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영덕서도 장례식장 관련자 1명도 자가 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을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88명, 청도 154명, 포항 115명, 경주 106명, 구미 96명, 봉화 71명, 안동 61명, 칠곡 54명, 예천 49명, 김천과 영천 각 46명, 의성 44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영덕 21명, 영주 16명, 고령과 문경 각 14명, 군위 8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61명이고 누적 회복자는 전날 5명이 늘어 1506명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 1~2차 대유행 때와 달리 주로 일상 속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며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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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