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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성탄절` 대구·경북 맑고 건조…동해안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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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2-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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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교회' 성도들 24일 거리에서 산타 복장을 한 채로 '킥보드'를 타고 다니며 과자와 마스크를 선물했다. 행복한 교회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성탄절인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아침에 영하권 날씨를 보이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경북 서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독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울릉도·독도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안동·김천 –5도, 울진 –3도, 대구·포항 –1도로 전날보다 3~8도 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울진 6도, 김천 5도, 안동 4도, 봉화 1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내리는 등 대기가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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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