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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포스트 코로나 관광 대비 추가 지원정책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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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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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포스트 코로나 관광을 대비하기 위해 변화하는 미래 관광산업을 대비한 분야별 전문인력 역량강화, 미래형 관광 인재양성 등 추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이 (사)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에 연구용역 의뢰한 '코로나19가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10월 19~23일, 12월 8~10일 두 차례 국내 관광업에 종사하는 47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PC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관광업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업종의 고용환경 변화에 대해 정리해고 또는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73%, 임금 삭감의견이 13.3%, 고용형태가 악화 될 것이라는 의견이 10%로 조사됐다.

관광업의 고용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는 일시적 해고 금지가 40.7%, 비정규직 소득보전금 지급이 16.7%,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11.5% 등으로 집계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업 고용정책으로 5점 척도 기준 평균 4점대 이상이 ‘교육 및 취업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우선 순을 살펴보면, 분야별 전문인력 역량 강화(4.29), 관광+ICT 융합 미래형 관광 인재 양성(4.19), 관광 일자리센터 운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4.18), 직무 전환 및 직무 확대 교육(4.15)순으로 조사됐다.

보고서 말미에는 정책적 제언으로 ▲관광산업 고용지원 정책 제고 ▲장기적 위기 극복 방안 모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합한 정책확대 ▲혁신 일자리 창출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인재 양성 필요를 제시했다.

보고서 연구책임자인 서원석 교수는 "관광업 종사자들은 현재 고용지원금 등 정부의 금전적 지원과 함께 직무역량 강화, 직무전환 및 확대와 같은 미래지향적 교육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부의 지속적 예산지원과 함께 추후 관광산업 변화에 따른 예측에 맞춰 새로운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정책실패로 외국에 비해 백신 확보가 늦어짐에 따라국내 관광업계 정상화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정부지원이 끊어지면 내년초 관광업계 휴·폐업 및 고용 인력 감축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바, 정부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여행업체와 종사자들을 위한 직접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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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