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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 위패 모신 숭혜전 인근에 소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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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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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 조감도.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신라 고분군이 모여 있는 대릉원과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영정을 모신 숭혜전 일원의 자투리 공간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주시는 황남동 208-4번지 외 15필지 면적 2364㎡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추진한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이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소공원 내 다양한 수목, 휴게 그늘막, 의자 등을 설치해 숭혜전과 대릉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쉼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주시는 규모 73.44㎡의 야외 화장실도 만들어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숭혜전이 경순왕 뿐 아니라 신라 최초의 경주김씨 왕인 미추왕과 삼국통일 과업 이룬 문무대왕의 위패를 모신 곳인 만큼, 사업 추진 전 경주김씨 문중과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김종순 왕경조성과장은 “경주시는 경주다운 고도이미지 찾기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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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