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이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진료소. 사진제공=대구 달서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30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구정 시책 중 구정 발전과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2020 달서 구정 베스트 10'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달서구청이 추진했던 정책 중 '대구경북 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이 달서구 직원들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추진 시책으로 인정받았다.

뒤이어 구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준 대구시 신청사 유치일인 12월22일을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한 '새로운 달서구민의 날' 선포가 2위를, 아이들에게 도심 속 자연친화적 놀이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달서별빛캠프 내 숲속·생태놀이터 조성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태훈 달서청장은 "올해 달서구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코로나19라는 크나큰 위기 중에 힘을 모아 함께 이겨낸 자랑스런 결과물"이라며 "내년부터는 구민의 의견까지 반영해 구정 베스트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