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경북 출근길 맹추위…`한파·건조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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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4 06:57본문
↑↑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상인이 모닥불에 추위를 녹이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새해 첫 월요일인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3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 서부 내륙·울릉도·독도에는 5mm~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경북북동산지,영양·봉화평지, 청송·의성·영주·안동·군위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군위·의성 -12도, 김천·영주·안동·청송·영양 -11도, 고령·성주·예천 -9도, 상주·문경 -8도, 영천·칠곡 -7도, 구미·경주 -6도, 대구·영덕 -5도, 울진 -4도, 포항 -3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7도, 경주·영덕·울진 6도, 대구·영천·구미 5도, 김천·안동·의성·청송·상주·예천·영양 4도, 문경·영주·봉화 3도 등이다.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에 건조경보가, 봉화 평지, 경주·포항·영덕·영주·안동·예천·경산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새해 첫 월요일인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3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 서부 내륙·울릉도·독도에는 5mm~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경북북동산지,영양·봉화평지, 청송·의성·영주·안동·군위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군위·의성 -12도, 김천·영주·안동·청송·영양 -11도, 고령·성주·예천 -9도, 상주·문경 -8도, 영천·칠곡 -7도, 구미·경주 -6도, 대구·영덕 -5도, 울진 -4도, 포항 -3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7도, 경주·영덕·울진 6도, 대구·영천·구미 5도, 김천·안동·의성·청송·상주·예천·영양 4도, 문경·영주·봉화 3도 등이다.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에 건조경보가, 봉화 평지, 경주·포항·영덕·영주·안동·예천·경산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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