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의원 ˝대기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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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1-19 22:15본문
↑↑ 양금희 의원[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19일 정부를 겨냥, 경기부양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찬바람과 눈보라로 얼어붙은 길거리만큼이나 고용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양 의원은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조사 데이터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비자발적 실직자가 처음으로 200만을 넘긴 219만 6,000명"이라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가 몰아쳤던 2000년 186만명,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온 2009년 178만 9,000명을 훨씬 뛰어넘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 의원은 "비자발적 실직자는 직장의 휴폐업, 명예·조기퇴직, 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을 의미한다"면서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분명하고 불행한 사실은 고용시장이 너무도 힘들다는 것"이라며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시장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특히 "심각한 문제는 정부가 이와 같은 상황을 각종 지원금과 공공일자리 확충으로만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원금과 공공일자리 확충 등의 사회보장대책도 임시적, 단기적 효과는 있다"면서 "그러나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부는 지금이라도 실정을 인정하고 정책 방향을 바꾸어 경기 부양에 책임을 다하길 촉구한다"면서 "그래야만 국민들께서 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큰 목소리를 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찬바람과 눈보라로 얼어붙은 길거리만큼이나 고용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양 의원은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조사 데이터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비자발적 실직자가 처음으로 200만을 넘긴 219만 6,000명"이라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가 몰아쳤던 2000년 186만명,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온 2009년 178만 9,000명을 훨씬 뛰어넘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 의원은 "비자발적 실직자는 직장의 휴폐업, 명예·조기퇴직, 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을 의미한다"면서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분명하고 불행한 사실은 고용시장이 너무도 힘들다는 것"이라며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시장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특히 "심각한 문제는 정부가 이와 같은 상황을 각종 지원금과 공공일자리 확충으로만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원금과 공공일자리 확충 등의 사회보장대책도 임시적, 단기적 효과는 있다"면서 "그러나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부는 지금이라도 실정을 인정하고 정책 방향을 바꾸어 경기 부양에 책임을 다하길 촉구한다"면서 "그래야만 국민들께서 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큰 목소리를 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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