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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인지재·우경재·중방농악` 3건 향토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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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1-01-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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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제3호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산중방농악'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인지재, 우경재, 중방농악을 각각 경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 2, 3호로 지난 18일 지정했다.

  시는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비지정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경산시 향토문화유산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12월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어 3건에 대해 지정 의결하고 지정예고 후 지정을 고시했다.

  경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산 인지재'는 자인면 원당리에 위치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자인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성재 최문병 강학소로 건립됐고 의병창의에 활용된 건물이다.

  제2호로 향토기념물로 지정된 '경산 우경재'는 초계 정씨의 집성촌에 1914년 건립됐다.

  제3호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산중방농악'은 대체로 중방동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마을제사인 당제 때 치는 농악, 지신밟기, 그리고 여름에 세벌논매기 이후 농민들이 모여 놀던 '풋굿' 등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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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