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청 임시 주차장 모습 / 북구청 제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인근 상가밀집 지역의 도시미관 개선사업 일환으로 덕산동 일원 사유지를 활용하여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
 
  북구청 신청사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어 평소 북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였으나, 임시 무료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
　  주차장 부지(1,695㎡)는 방치된 공한지로 소유자로부터 사용 전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아 환경정비 및 골재깔기 등 주차장 조성작업을 마친 뒤, 북구청 방문 민원인 및 인근상가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무료로 주차장 부지를 제공해준 소유자에게 고마움을 전달하였으며, "2021년도 역점사업으로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쓰레기 투기지역 근절, 우범지역을 해소할 수 있는 등의 효과가 있는 빈집 및 공한지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도심환경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