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시, 토건 만큼 보건복지분야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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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1-20 17:07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우리복지시민연합이 도로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토건만큼 보건복지에 신규 투자할 것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대구 전체가 공사판이 될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신규 토건사업으로 추진하려는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도로 건설'과 '매천대교~이현삼거리 도로 건설' 추진을 백지화할 것을 대구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도 건설과 이들 도로 건설 사업까지 대구시가 추진하려면 적어도 비슷한 규모의 보건의료-복지-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패키지로 연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복지연합에 따르면 대구시는 대구엑스코선(2028년 완공)과 대구산업선 건설(2027년 완공)에 시비 4000억을 투입한다. 이외 도로 일몰제로 도시계획이 해제된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와 매천대교-이현삼거리 구간 건설에 시비 2774억원을 투입해 34년만에 다시 추진키로하고 올 연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에 복지연합은 "엑스코선과 산업선 철도와 이 두 도로 건설에 시비 총 6774억 이상"이라며 "평균적으로 볼때 철도 건설에 연간 500억, 도로 건설에 연간 300~350억 정도 들어가 약 850억의 시비가 이들 신규 토건사업에 투입되는 등 한정된 시 예산이 토목건설 사업 위주로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료 확충과 돌봄 등 보건복지분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코로나 시대 복지·돌봄·보건의료·일자리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새로운 체계 구축을 위해 연간 500억원 규모로 7~8년 간 투자하는 보건복지분야 대형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대구 전체가 공사판이 될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신규 토건사업으로 추진하려는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도로 건설'과 '매천대교~이현삼거리 도로 건설' 추진을 백지화할 것을 대구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도 건설과 이들 도로 건설 사업까지 대구시가 추진하려면 적어도 비슷한 규모의 보건의료-복지-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패키지로 연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복지연합에 따르면 대구시는 대구엑스코선(2028년 완공)과 대구산업선 건설(2027년 완공)에 시비 4000억을 투입한다. 이외 도로 일몰제로 도시계획이 해제된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와 매천대교-이현삼거리 구간 건설에 시비 2774억원을 투입해 34년만에 다시 추진키로하고 올 연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에 복지연합은 "엑스코선과 산업선 철도와 이 두 도로 건설에 시비 총 6774억 이상"이라며 "평균적으로 볼때 철도 건설에 연간 500억, 도로 건설에 연간 300~350억 정도 들어가 약 850억의 시비가 이들 신규 토건사업에 투입되는 등 한정된 시 예산이 토목건설 사업 위주로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료 확충과 돌봄 등 보건복지분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코로나 시대 복지·돌봄·보건의료·일자리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새로운 체계 구축을 위해 연간 500억원 규모로 7~8년 간 투자하는 보건복지분야 대형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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