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새마을금고가 지난 25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사진제공=봉화군   
[경북신문=박승철기자] 봉화군새마을금고는 지난 25일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지난 1997년부터 이웃사랑의 표현으로 '좀도리운동'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지원한 봉화군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는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태봉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봉화군새마을금고에서는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256개소의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박승철   tmdcjf08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