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구당 검사서 무증상 19명 찾아내...확산 고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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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1-01-30 07:31본문
↑↑ 포항 이동고등학교 주차장에 마련된 에스포항병원 임시 선별진료소. 에스포항병원 제공
[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가 가구당 1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3일간 총 19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 0시 기준 9만583명이 검사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한 전체 건수의 50.1%가 검사를 받은 셈이다.
이 중 19명이 행정명령을 통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검사 당시 모두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지역 내 숨은 감염원을 찾아내 감염 확산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행정명령 이후 코로나19 검사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검사팀을 44개 팀에서 118개 팀으로 늘렸다.
검사장도 기존 선별진료소 20곳에 5개 종합병원을 추가해 모두 25곳으로 늘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수검사를 통해 지역의 숨은 감염원을 다수 찾아내 마침내 지역내 확산 차단의 고리를 밝혀냈다"며 "가구당 1명 이상 전수검사 기간 동안 검사를 다 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가 가구당 1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3일간 총 19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 0시 기준 9만583명이 검사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한 전체 건수의 50.1%가 검사를 받은 셈이다.
이 중 19명이 행정명령을 통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검사 당시 모두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지역 내 숨은 감염원을 찾아내 감염 확산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행정명령 이후 코로나19 검사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검사팀을 44개 팀에서 118개 팀으로 늘렸다.
검사장도 기존 선별진료소 20곳에 5개 종합병원을 추가해 모두 25곳으로 늘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수검사를 통해 지역의 숨은 감염원을 다수 찾아내 마침내 지역내 확산 차단의 고리를 밝혀냈다"며 "가구당 1명 이상 전수검사 기간 동안 검사를 다 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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