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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비대면 명절나기` 어르신 대상 영상통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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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1-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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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도움으로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 중이신 어르신. 사진제공=경주시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 귀성객이 줄어들 것이 예상되자, '비대면 명절나기'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영상통화 사용방법 등 비대면 서비스를 교육 중이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여가,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도록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돼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통화 등 랜선 모임을 활용해서 가족 간 온기를 이어 나간다면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 및 자녀와의 유대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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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