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앞 광장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6명(국내 15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누적 297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0일간 확진자는 15→18→8→15→8→11→43→43→22→1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10명, 안동 4명, 경산에서 2명이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1명, 대전국제학교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지인 모임 관련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6명)이거나 해외 입국(1명) 사례였다.

안동에서는 M태권도 학원 관련 원생 1명과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2명(주간 일일평균 2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44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인원은 경산 826명, 포항 437명, 구미 360명, 경주 227명, 안동 204명, 청도 169명, 김천 107명, 상주 104명, 칠곡 82명, 봉화 71명, 영주 63명, 영천 62명, 예천 55명, 의성 48명, 청송 43명, 영덕 29명, 고령 26명, 성주 24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