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 검출...24만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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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1-01-31 15:44본문
↑↑ 사진은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임성남기자] 경북 포항시 청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 청하면의 산란계 24만 마리를 사육하는 대형 농가에서 폐사율이 증가해 지난 30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고를 받은 경북도 가축위생본부와 포항시는 초등대응팀을 농장에 급파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도는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면 반경 3km 이내 2호 10만5000마리를 포함해 34만5000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살처분 작업은 3~5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또 역학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하고 반경 10km 내의 가금농장 6개 농장 20만9000마리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한다.
또 10km 이내 가금농가는 30일간, 포항시 전체 가금농가는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경북신문=임성남기자] 경북 포항시 청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 청하면의 산란계 24만 마리를 사육하는 대형 농가에서 폐사율이 증가해 지난 30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고를 받은 경북도 가축위생본부와 포항시는 초등대응팀을 농장에 급파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도는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면 반경 3km 이내 2호 10만5000마리를 포함해 34만5000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살처분 작업은 3~5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또 역학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하고 반경 10km 내의 가금농장 6개 농장 20만9000마리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한다.
또 10km 이내 가금농가는 30일간, 포항시 전체 가금농가는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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