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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93명, 비수도권 영업제한 밤 10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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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2-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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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93명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9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8만524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환자는 36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 등이다.

정부는 전체 확진자의 70%가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감염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하기로 했다. 2단계부터 집합금지가 내려지는 유흥시설과 홀덤펍을 제외한 중점관리시설, 스키장 등을 제외한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을 제한하거나 식당·카페는 포장만 허용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42명, 경기 108명, 부산 14명, 대구 18명, 인천 24명, 광주 12명, 대전 8명, 울산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10명, 제주 6명 등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환자가 274명으로 74.9%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9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7명 중에는 내국인이 10명이며 외국인은 17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씩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4명(4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3명(1명), 헝가리 1명, 오스트리아 1명(1명), 터키 1명, 미국 9명(9명), 아르헨티나 1명, 캐나다 2명, 르완다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46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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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