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구별 진단검사로 확진자 38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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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1-02-05 13:49본문
↑↑ 포항시는 가구별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을 찾았다.
[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가 가구별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을 찾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포항 모든 동 지역과 흥해읍·연일읍 지역을 대상으로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를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 결과 검사 대상인 16만8천137명을 훌쩍 뛰어넘은 19만472명을 검사해 확진자 38명, 일반검사를 통한 확진자가 17명을 찾아냈다.
가구별 검사에서 나타난 확진자 38명 중 무증상자는 29명이다.
시는 이번 진단검사를 통해 무증상자에 의한 폭발적 증가가 예측되는 위기를 넘겼다고 판단한다.
이강덕 시장은 "진단검사를 통해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추가 감염 연결고리를 끊고 폭증하는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었다"며 "검사 초반 대기시간 지체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4일 오후 7시 종료됐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가 가구별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을 찾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포항 모든 동 지역과 흥해읍·연일읍 지역을 대상으로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를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 결과 검사 대상인 16만8천137명을 훌쩍 뛰어넘은 19만472명을 검사해 확진자 38명, 일반검사를 통한 확진자가 17명을 찾아냈다.
가구별 검사에서 나타난 확진자 38명 중 무증상자는 29명이다.
시는 이번 진단검사를 통해 무증상자에 의한 폭발적 증가가 예측되는 위기를 넘겼다고 판단한다.
이강덕 시장은 "진단검사를 통해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추가 감염 연결고리를 끊고 폭증하는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었다"며 "검사 초반 대기시간 지체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4일 오후 7시 종료됐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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