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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 여군 P-3해상초계기 기관조작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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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1-02-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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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첫 여군 기관조작사인 김선율 하사가 P-3해상초계기 조종석에서 점검하고 있다. 해군 6항공전단 제공   
[경북신문=임성남기자]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P-3 해상 초계기 여군 기관조작사가 탄생했다. P-3 해상 초계기 여군 조작사가 실전 배치된 것은 1995년 해상초계기 도입 이후 처음이다.

5일 해군6항공전단에 따르면 5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 6항공전단 김선율(25) 하사가 5일 P-3해상초계기 기관조작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해군의 첫 기관조작사는 김선율 하사로 비행 중 돌발 상황 발생 시 조종사가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하며 엔진, 기체, 전가 계통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비상시 조종사가 명확한 판단을 하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행, 정비 등 항공기 전반에 전문지식과 고도의 집중력, 체력이 필요하다.
 
실전에 배치된 김 하사는 2020년 8월부터 8주간 해상초계기 엔진, 전기, 유압, 여압 계통 등에 대한 운영 절차 교육과 항공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14주간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동·조종석 운용 숙달 훈련, 항공기 비상 절차 훈련 등 총 22주간 강도높은 교육을 마쳤다.

김 하사는 "기관조작사의 첫 발을 내디뎠다. 전문지식을 갖춘 기관조작사로 거듭나 전우들과 함께 조국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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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