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강대식 의원 ˝가덕도 신공항,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 절차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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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2-01 16:57본문
↑↑ 국민의힘 김상훈, 강대식 의원
[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이 가덕도신공항 적극 찬성과 관련, 대구지역 공항관련 상임위 의원들인 국토교통위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국방위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가덕도 신공항은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훈 의원과 강대식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영남권 전체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국가백년대계인 공항건설계획은 표계산에 의한 선거용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되며, 국익과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건설이어야 한다"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국익에 부합되고, 영남권의 공생을 위한 결정이라면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절차적 정당성이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적 정당성과 관련, 정부는 2016년에 합의되고 결정된 김해신공항의 백지화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하고 동남권 신공항으로서의 가덕도 입지 결정에 대해서는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개 단체장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입지결정을 위해서는, 가덕도를 포함한 철저한 연구‧검증과 타당성 조사가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등은 특히 "가덕도가 김해공항의 대안으로서 충분하다고 주장한다면, 정당한 절차와 정밀한 예산 검토를 피할 이유가 없다. 의석수에 기대어 정해진 결론을 강요하지 말고, 국민이 이해 가능한 합리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순서"라며 "우리는 부산‧경남의 발전을 위해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영남권 공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상생 발전을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은 특히 "표류하고 있는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면서 "영남권 모두의 환영과 기대 속에 당당하게 추진되어야 하며,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절차와 검증을 통해, 정권의 이익이 아닌 국익을 추구하며, 상생과 발전의 해법을 제시하는 공항을 건설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이 가덕도신공항 적극 찬성과 관련, 대구지역 공항관련 상임위 의원들인 국토교통위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국방위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가덕도 신공항은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훈 의원과 강대식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영남권 전체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국가백년대계인 공항건설계획은 표계산에 의한 선거용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되며, 국익과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건설이어야 한다"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국익에 부합되고, 영남권의 공생을 위한 결정이라면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절차적 정당성이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적 정당성과 관련, 정부는 2016년에 합의되고 결정된 김해신공항의 백지화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하고 동남권 신공항으로서의 가덕도 입지 결정에 대해서는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개 단체장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입지결정을 위해서는, 가덕도를 포함한 철저한 연구‧검증과 타당성 조사가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등은 특히 "가덕도가 김해공항의 대안으로서 충분하다고 주장한다면, 정당한 절차와 정밀한 예산 검토를 피할 이유가 없다. 의석수에 기대어 정해진 결론을 강요하지 말고, 국민이 이해 가능한 합리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순서"라며 "우리는 부산‧경남의 발전을 위해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영남권 공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상생 발전을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은 특히 "표류하고 있는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면서 "영남권 모두의 환영과 기대 속에 당당하게 추진되어야 하며,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절차와 검증을 통해, 정권의 이익이 아닌 국익을 추구하며, 상생과 발전의 해법을 제시하는 공항을 건설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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