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30여 명, 교사, 자원봉사자, 경산시장애인부모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여름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으로 협력해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개별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예, 요리, 미술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운동 프로그램, 영화관람 등의 활동에 있어서 방역 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안전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