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군파크레저에서 루지 체험에 나선 체험단이 루지 카트를 타고 트랙을 내려오고 있다. 군파크레저 제공   
[경북신문=이영일기자] 경북 청도군에 대구·경북지역 첫 루지 테마 파크인 '군파크레저'가 오는 10일 정식 개장한다. 

군파크레저는 10일 개장에 앞서 5일부터 9일까지 사전 오픈 행사를 갖고 이용객에게 군마켓에서 판매하는 장갑을 무료 증정한다.
 
  정식 개장 당일에는 현장 티켓 구매 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지 코스는 폭 5m, 길이 1.88㎞로 가파른 트랙을 하강하며 야간운행도 즐길 수 있다.

루지 인증기관의 안전점검을 거쳐 6개월 동안 제작한 루지 카트(Luge cart)는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군파크레저측의 설명이다.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청도소싸움장 인근에 위치한 군파크레저는 대구시 수성 IC에서 자가용으로 20분 이내, 청도 IC에서 5분 내로 도착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부산(금정 IC)과 울산(울산 IC)에서도 1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청도군은 청도소싸움장, 프로방스 빛축제장, 와인터널 등과 함께 지역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사항은 군파크레저 홈페이지와 SNS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플러스채널,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tk99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