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컨테이너선에서 1천억대 코카인 압수...100만명 투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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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1-02-06 12:33본문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컨테이너선에서 1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6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부산항 신항에 입항한 라이베리아 국적의 컨테이너선 A호(14만t급)의 타기실(선미 쪽 방향타 설치된 기계실)에서 총 35㎏(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발견해 압수했다.
압수한 코카인 1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호의 선원 24명(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스, 탄자니아 등 4개국)을 상대로 정확한 반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호는 미국~콜롬비아~파나마운하~부산항~중국 등의 항로를 운항하는 정기선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코카인은 콜롬비아에서 선적된 것으로 해경은 추정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6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부산항 신항에 입항한 라이베리아 국적의 컨테이너선 A호(14만t급)의 타기실(선미 쪽 방향타 설치된 기계실)에서 총 35㎏(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발견해 압수했다.
압수한 코카인 1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호의 선원 24명(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스, 탄자니아 등 4개국)을 상대로 정확한 반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호는 미국~콜롬비아~파나마운하~부산항~중국 등의 항로를 운항하는 정기선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코카인은 콜롬비아에서 선적된 것으로 해경은 추정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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