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4일 청소년 70명에게 간식과 간편식을 지원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청소년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간식을 지원한다.

달성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운영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70여명에게 간식과 간편식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누리보듬(다문화형 방과후아카데미)과 비전꿈터(농산어촌형 방과후 아카데미)가 참여한다.

영양소를 고려해 간편식과 간식을 다양하게 구성했고 비대면 활동키트도 간편식 등과 함께 각 가정에 전달된다.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다.

개별 유선상 지도관리 실시로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방과후 아카데미 장기중단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물품지원과 건강․학습지도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