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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부?˝... 램지어 교수 논란 속 비난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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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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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램지어 교수 / 온라인 커뮤니티)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관련 발언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일부 학자들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에 논리적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의 출처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도 "출처가 불분명하고, 학문적으로 얼빠진 논문"이라고 비판했다. 
  하버드대 교내 신문인 '더크림슨'은 7일(현지시간)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학계의 비판, 학생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크림슨은 '위안부(comfort women)'라는 어휘 자체는 매춘부를 일본식으로 에둘러 번역한 것이라며, 사실은 일본 육군이 강압적으로 성노예(sex slavery)로 만든 여성과 소녀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생존해 있는 위안부는 일본의 사과와 보상을 위한 재판을 진행 중이며 여전히 '정의'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황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언론 산케이 등을 통해 전 아시아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서 자란 램지어 교수는 2018년에는 일본 정부의 훈장인 욱일중수장(旭日中綬章)을 수상자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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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