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문화재단이 ‘2021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상반기 공모를 시작한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1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상반기 공모를 시작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신규 동호회 3팀과 기존 활동 동호회 17팀을 모집해 총 20팀의 동호회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달성군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호회이며, 음악, 미술, 댄스, 공예, 문학, 영상 등 생활체육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는 예년과 달리 신규 동호회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동호회의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 6회까지 특별강습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동호회는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동호회는 생활문화 코디네이터의 프로젝트 기획 컨설팅과 행정지원을 받아 더욱 다채로운 공연·전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수행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 안내 및 동호회 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다.

공모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