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혁신교육 정책 공감 콘서트’ 홍보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북신문=윤상원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온라인으로 ‘학부모 혁신교육 정책 공감 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도교육청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 학부모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공감 콘서트는 ‘2021,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1부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가 저마다 상상하는 미래와 혁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교육부 홍기석 학교혁신정책관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경기교육 담당자와 함께 ▲새로운 학력관과 교육 패러다임 ▲고교학점제 ▲그린스마트스쿨 ▲원격수업 방향 등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소통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환경의 변화와 각종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공감 콘서트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19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에서 ‘경기도교육청 TV’에 실시간으로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진만 학교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경기혁신교육도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며 "학부모들이 지닌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원   ysw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