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라원·금장 잇는 ‘황금대교’ 3월 첫삽···2023년 1월 준공
페이지 정보
장성재 작성일21-02-18 15:39본문
↑↑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라원리·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 조감도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라원리·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가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첫 삽을 뜬다.
경주시는 다음 달 중순 황금대교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황금대교는 금장교, 동대교, 서천교, 나정교에 이어 경주 도심권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5번째 대형 교량이다. 2016년부터 사업구상이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만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사업이 가시화됐다.
총 연장 371m, 폭 20m에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시비 340억원을 포함해 총 410억원이 투입된다.
황금대교가 완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 3353세대와 현곡 푸르지오 2635세대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황금대교 CG이미지
특히 황금대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교량 중심부 네 곳에 전망대와 라원리 5층 석탑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출입구 네 곳에 설치해 경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교량으로 만들어진다.
앞서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교량명칭 확정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대교는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골든시티 경주의 명성 부활과 삼국유사에서 언급된 ‘금교’라는 명칭 되살림 등 다양한 의견과 문헌자료 확인 등을 통해 의결된 명칭”이라며 “황금대교 완공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함축해 황금과 같이 빛나는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갈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라원리·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가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첫 삽을 뜬다.
경주시는 다음 달 중순 황금대교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황금대교는 금장교, 동대교, 서천교, 나정교에 이어 경주 도심권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5번째 대형 교량이다. 2016년부터 사업구상이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만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사업이 가시화됐다.
총 연장 371m, 폭 20m에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시비 340억원을 포함해 총 410억원이 투입된다.
황금대교가 완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 3353세대와 현곡 푸르지오 2635세대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황금대교 CG이미지
특히 황금대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교량 중심부 네 곳에 전망대와 라원리 5층 석탑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출입구 네 곳에 설치해 경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교량으로 만들어진다.
앞서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교량명칭 확정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대교는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골든시티 경주의 명성 부활과 삼국유사에서 언급된 ‘금교’라는 명칭 되살림 등 다양한 의견과 문헌자료 확인 등을 통해 의결된 명칭”이라며 “황금대교 완공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함축해 황금과 같이 빛나는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갈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