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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아동보호 전담팀 신설···아동학대 뿌리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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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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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신설된 아동보호팀 사무실 모습. 사진제공=동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동구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나선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학대판단 등을 직접 수행하고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아동보호팀은 4주 동안 전문교육을 받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인수 인계, 아동보호전문요원 인력 보충 등으로 10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아동학대 대응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아동학대 발생 시 각 단계별 대응 절차에 대한 직원 및 신고의무자 교육, 주민들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조기발견 네트워크 구축 등이 담겼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동보호팀 신설을 계기로 동구 5만 여명의 아동들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보호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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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