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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손목 시계형 배회 감지기`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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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작성일21-03-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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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중 실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진은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 봉화군 제공   
[경북신문=박승철기자] 봉화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중 실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배회감지기란 위치 추적 장치(GPS)가 탑재된 기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치매 어르신의 안심지역이 설정돼 안심지역 진입·이탈 확인, SOS긴급호출 등이 보호자의 스마트폰 알람으로 전송된다.

신청 방법은 군 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를 보호자가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치매안심센터와 봉화경찰서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를 신청한 한 보호자는 "밖에 일을 나가거나 외출을 할 때 집에 혼자 계시는 어머님(치매환자)이 너무 걱정됐지만, 이제는 배회감지기 덕분에 조금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으로 환자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tmdcjf08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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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