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안사랑봉사단,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의성군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병호, 민간위원장 배금희)는 29일 비안사랑봉사단,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방치된 각종 물건으로 주거공간이 부족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던 곳을 오래된 생활용품과 각종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해 집 마당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청소봉사를 받은 대상자는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여러 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