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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꿀고구마` 8.4톤 홍콩 수출 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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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1-03-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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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안동 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루어지고 있다. 안동와룡농협 제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2020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본격적인 홍콩 수출 길에 올랐다.

지난 12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와룡면 선돌길)에서 안동 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 2020년산 꿀 고구마로 물량은 8.4톤(10kg상자에 1kg, 500g 각각 개별 소포장하여 상자 당 2만5000원)이며, 수출업체(원단상사)를 통해 진행됐다.

안동 꿀 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고 당도가 아주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으며,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도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에게 웰빙 농산물로 선호되고 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부분의 농산물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 꿀고구마는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으며 수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시, 지역농협, 수출업체, 수출농가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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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