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이번에는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8762명(지역감염 8600명, 해외유입 162명)이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4명도 깜깜이 환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휴대폰 위치 정보,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방글라데시에서 입국 후 시행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시는 “가족과 지인, 동료 등 가까운 사이에서도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울 경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402보)>

□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3월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명(지역감염 4,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 8,762명(지역감염 8,600, 해외유입 162)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2명으로,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94명이,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597명입니다. 

 ○ 3월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5명으로,

○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되었으며,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족과 지인, 동료 등 가까운 사이에서도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3월 18일 16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2건이며, 3월 17일 검사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입니다.

○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2,026명 중 3월 19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1,840명입니다.

□ 감염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2개소 중 562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4,043건을 실시하였습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