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한 외국인 근로자가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4명, 구미 3명, 포항·경주·칠곡·울진 각각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17명으로 늘었다.

최근 10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4→9→3→4→4→5→4→11→5→11명이다.

경산시에선 지난 19일 확진된 대구 동구 확진자의 가족 2명, '경산 94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 9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구미 38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0일 확진된 서울 환자의 가족 1명,  2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된 '포항 50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경주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된 '포항 50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19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울진군에서는 지난 19일 확진된 '울진 11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로는 경산 949명, 포항 509명, 구미 402명, 경주 234명, 안동 222명, 청도 183명, 의성 127명, 상주 117명, 김천 106명, 칠곡 95명, 봉화 72명, 영주 71명, 영천 66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39명, 영덕 29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8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 등이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 총 323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75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