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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구벌스포츠클럽 4월부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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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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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구벌 스포츠클럽이 4월 대구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인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진행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최대 9억원과 시 보조금 5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민들을 위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이용해 남녀노소 회원들이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대한체육회가 2013년 처음 도입해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구벌스포츠클럽은 댄스스포츠, 탁구, 요가, 골프,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바둑 등 7개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체육 종목을 월 3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발전시켜 일상 속 가까이에서 접하는 생활체육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회원 중심형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구벌스포츠클럽은 북구 고성동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내 다목적체육관과 리모델링 중인 대구시 체육복지센터 2곳에 소재하고 있다. 회원 모집은 22일부터이며 탁구, 프리테니스 등록 회원에 한해 3월 해당 종목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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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