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사)의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센터 미등록 어린이 급식시설(병설유치원 12개소)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지원 물품을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 지원물품은 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시설의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보육의 어려움과 생활 속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코로나 확산 상황임을 감안하여 의성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86명의 어린이들에게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원물품은 △어린이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어린이 수저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지원물품이 어린이급식소의 감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등록 급식소 뿐만 아니라 미등록 급식시설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위생·영양 관련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