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와 기초보건서비스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근로자건강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먼저 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와 기초보건서비스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단공 대구본부 MC회원사(종사자)의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에 따른 질환 관리, 직업트라우마상담 등 업무상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또 MC회원사의 일반현황과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근로자건강센터 제공 및 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사업과 참여를 안내하고 근로자건강센터 적극 활용하고 이들의 건강증진 활동 및 건강개선 사업에 대해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와 외국인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상생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이어 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와 외국인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상생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근로자의 보호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의 공유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근로 정착을 위한 홍보 협력 및 상호 정보 교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위치한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올해부터 사단법인 직업건강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