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22일 신천둔치 좌안 성북교 일원에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22일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신천둔치 좌안 성북교 일원에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치유정원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코로나블루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대구은행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하트모양 등의 화단에 해당화 500본, 황금사철 200본을 식재했다.

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리움의 꽃말을 가진 해당화처럼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정원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