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 결혼화보. 사진=임사라 변호사 SNS 캡처   
[경북신문=김보람기자] 그룹 '지누션' 출신 지누(김진우)가 13세 연하의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지누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확인해보니 맞다"며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도 이날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한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는 말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라고 임신 소식도 공개했다.

임사라 변호사는 지난 2018년 곽도원이 소속됐던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 변호사다.

한편 지누는 지난 1997년 션과 함께 지누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