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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주말에도 482명, 확산세 `초긴장`…국내발생 4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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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3-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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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 늘었다.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한 400명 후반대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에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482명이 늘어 누적 10만175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 등 검사량이 감소한 주말 영향으로 줄어든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400대로 늘어났다. 지난 27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6일 만에 500명을 넘어서면서 유행 확산 증가 우려가 커졌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50명, 서울 135명, 부산 56명, 인천 32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경남 13명, 대구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대전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광주 2명 등이다.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지역 발생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72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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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