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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품 인기 수직상승 기조에 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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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3-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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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경북도 총수출은 66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6억8500만 달러에 비해 17.2% 증가했으며 이 중 농림수산물 총수출은 7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300만 달러에 비해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로 미뤄 전반적으로 해외시장에서 경북 제품 수요가 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식과 간편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경북의 식품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도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한국제품의 높은 품질에 힘입어 K-브랜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북미, 아대양주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북 우수상품 해외마케팅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경북도가 자랑하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시카고), 캐나다(밴쿠버), 중국(홍콩),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호주(시드니) 등 5개국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 위함이다.

  우선 한국 대표 온라인 기업간 거래(B2B)시장인 바이코리아(buykorea.org)에 경북 우수 기업들을 온라인전시장 형태로 입점시키고 연말까지 지역당 3~5명의 해외 구매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화상상담을 기본적으로 주선한다. 이때 경북도는 외국어 온라인 홍보물 제작, 수입상 발굴, 통역, 샘플 발송 등을 모두 부담한다.

  또 수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포함해 현지 유통판매상과의 연계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판촉전도 현지 사정을 감안하고 화상수출상담을 통해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 위주로 선별해 진행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수출거래시장 바이코리아를 통한 제품홍보, 비대면 수출상담 주선과 해외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연계되는 기업 중심의 종합지원은 코로나 시대 경북기업을 성공적인 수출로 이끌어내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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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